[단기특강 수강후기] 30점-->46점 여자 합격수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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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운영자 | Date 2020-12-21 17:23:06 | hit 511 |
체력 - P&I 단기특강 수강(체력 30점대 -> 46점)
사실 제 점수를 보면 아주 높은 편이 아니고, 필기합격도 1.4-5배수로 합격한 거라 체력을 준비하기 전에는 많이 불안했습니다.. 필기점수도 물론 중요하지만 체력이 배수를 얼마나 쉽게 뒤집을 수 있는지 알고있었기 때문에 저는 높은 체력점수가 필요했습니다. 최소 45점 이상을 받아야 1배수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체력학원이 많이 중요했습니다.
저는 필기준비를 하면서 체력학원이 아닌 헬스장 다니는 걸 병행했습니다. 체력학원은 정해진 시간에 가서 정해진 시간만큼만 운동을 해야했고, 헬스장은 제가 원하는 시간에 가서 하고싶은 만큼 운동을 할 수 있고 가격적인 면에서도 부담이 적어서 헬스장을 다녔습니다. 제가 다니던 헬스장에는 경찰시험 센서기가 준비되어있어서 혼자 운동하며 센서찍는 연습을 통해 어느 정도 기초체력을 다졌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혼자 운동을 많이 하고 센서를 많이 찍어도 점수는 6-7점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가끔 8점이 나온 적도 있지만 아주 드물었고 대부분은 6-7점 사이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체력학원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기특강은 주말도 쉬지 않고 매일 학원에 나가서 한시간 반 정도 짧지만 아주!!!!!!!! 굵게 운동을 하는 프로그램이었는데 운동을 하는 동안에는 정말 학원 그만두고싶고 선생님이 원망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조금씩 올라가는 점수를 보면서 체력학원에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무엇보다도 오후에 학원에 나와서 개인운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윗몸일으키기(10점) - 저는 윗몸이 두번째로 걱정되는 부분이었습니다. (첫 번째는 악력) 처음 단기특강 수업을 들으러 갔을 때 아마 저희 반 중 제가 윗몸일으키기를 제일 못하지 않았나싶습니다. 그래서 선생님께 윗몸일으키기가 가장 문제이고 걱정이 된다고 말씀을 드렸고, 선생님께서는 제 자세를 하나하나 봐주시며 제가 잘못하고있는 자세를 교정해주셨고, 많이 부족한 복근 힘을 기르는 운동도 알려주셨습니다. 이걸로 점수가 늘어날 수 있을까? 하는 의심도 되었지만 선생님 말만 믿고 운동 한 결과 시험 직전에는 9점을 찍었고 시험 때는 10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팔굽혀펴기(10점) - 팔굽혀펴기도 윗몸과 거의 비슷했습니다. 팔굽혀펴기를 하면서 가장 걱정했던 부분은 자세였습니다. 팔굽혀펴기의 경우 파울자세로 하게되면 많이 점수가 깎이는 걸로 알고있었기때문에 올바른 자세가 중요했습니다. 저는 헬스장에서 운동을 혼자 했기때문에 제가 어떤 자세로 운동을 하고 있는지 잘 알지 못했고 그래서 점수가 왜 늘지 않는지가 고민이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께 말씀드렸고 윗몸과 마찬가지로 선생님께서는 잘못된 자세를 교정해주셨습니다. 올바른 자세를 배운 뒤 학원에서 연습을 꾸준히 하니 점수가 쭉쭉 늘었고, 연습 때는 거의 항상 9점을 받았고 시험때는 10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악력(10점) - 실내 종목 중 저는 악력이 가장 고민이었습니다.. 평소 힘이 세다는 말도 많이 들었고 대학교를 다닐 당시에는 악력이 40이상이 나왔는데 수험 준비를 하면서 제 악력은 30 언저리를 왔다갔다했습니다. 힘만 세면 점수 높게 나오겠지! 라는 안일한 생각을 갖고 학원에 가고는 파지법의 중요성에 대해 배웠습니다... 그리고 학원에서 배운 파지법으로 연습하고 악력운동도 병행하니 8점을 찍었고 시험 때는 10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야외 (100미터 6점, 1000미터 10점) - 100미터와 악력은 타고난게 제일 크다. 는 말을 많이 들어서 사실 큰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학원에서 배운 파지법대로 자세를 교정한 후 점수가 크게 상승한것 처럼 100미터도 자세 교정과 스타트 연습, 그리고 학원에서 훈련한 하체운동을 통해 평소 4-5점을 받았던 제가 6점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강원청 시험 보시는 분들은 스파이크화 꼭 신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스타트지점이 많이 미끄러워서 타사질을 신으면 발이 뒤로 많이 밀립니다. 저도 타사질 신고 뛰었는데 스타트 할 때 발이 뒤로 밀려서 1초가량 손해를 봤습니다.)
1000미터는 학원 야외수업과 개인적으로 야외 트랙을 3번정도 더 뛰었는데 버겁긴 했지만 10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포기하지 않는게 가장 중요한것 같아요!
저는 헬스장을 1년 반 정도를 다녔고, 체력정도는 혼자 해도 충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수험생활을 지내왔던 사람 중 한 명입니다. 하지만, 혼자서 운동을 하는 데에는 정말로 어느 정도 한계가 있고 청별 자세와 올바른 자세를 올바르게 알려주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고싶습니다. 배수가 낮은 분들은 체력이 정말정말정말!!! 중요하니까요. 그래서 저는 친절하게 올바른 자세를 알려 준 피앤아이 단기특강 적극 추천합니당ㅎㅎ 자세 교정과 훈련을 통해 체력 고득점이 가능했고, 이 덕분에 면접도 어느 정도 편안한 마음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학원 다니다 보면 '어? 점수가 왜 이만큼이나 늘었지?' 라는 생각 하게 되실 겁니다.